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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지분형 모기지 제도와 관련하여 여러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, 핵심 내용은 이렇습니다.
지금은 주택을 구매할 때 매수자가 100%의 지분(소유권)을 갖고 필요한 만큼 또는 개인의 대출 가능 범위에 따라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구매하는데, 앞으로는 정부기관과 공동의 지분(소유권)을 갖고 개인의 지분 안에서 은행 대출을 받아서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입니다.
또한, 향후 집값 상승 또는 하락에 따라 이익과 손실을 공유하는 방식입니다.
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젊은 세대가 자가를 소유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런 제도를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
그러나 반면 집을 쉽게 소유할 수 있게 되면 매수 수요가 늘어나고 집값을 더 자극하게 되진 않을까요?
정부는 영국의 제도를 참고하고 있다고 말하는데요, 확정적인 제도의 내용은 오는 6월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 관련해서 이 제도가 어떤 것인지 개략적으로 주요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데요, 이번주 최신 기사들을 아래에 모아 봤습니다.
각 기사들을 참고하셔서 대략적인 윤곽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.
📌 최근 주요 기사 모음/요약
▶ 영끌 유주택자도 갈아타기 가능해진다
금융당국이 기존 대출을 받은 유주택자에게도 지분형 모기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
▶ 지분형 모기지 손실, 세금으로 메꾸나
한국은행의 출자 검토 및 손실 책임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▶ 공공과 반반 투자…지분형 주담대 나온다
원하는 주택을 공공과 공동 구매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.
▶ 영끌 대신 분할소유로…정부 제도 본격 추진
지분형 모기지 및 뉴리츠 도입을 통해 주택구입 부담 완화 방안이 논의 중입니다.
▶ 공공이 손실 떠안는 구조 우려
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손실 구조와 공공 리스크 부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.
🎥 관련 영상 자료
지분형 모기지 제도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보세요:
지분형 모기지 설명 영상 보러가기